노티드, 귀여움 그 자체
IFC몰에 갔다가 달달한 것이 생각났어요. 아닌가? 노티드 도넛 간판을 보니까 저도 모르게
들어가고 있었어요. 사실 노티드 노넛이 난리였을 때 기다리는 것이 싫어서 먹지 못했거든요. 노티드의 귀여운 캐릭터들이 손짓을 하는 거 같더라구요. 입구에서부터 퍼지는 달콤한 향기에 이끌려 들어가버리고 말았죠.
기본이 완벽해야 진짜
처음 고른 건 역시 기본 중의 기본, 글레이즈 도넛. 단순하지만 정직하고 담백했어요. 한입 베어무는 순간, 그 퐁신한 식감이 좋았죠. 요즘 워낙 다양한 도넛들이 많았지만 카야버터가 들어간 도넛도 괜찮았구요. 소금빵도 맛있더라구요.
골라먹는 재미, 아이스크림 가게만 있는 게 아니야
라즈베리, 초코크림, 바닐라, 솔티카라멜, 말차, 그리고 얼그레이까지...다양한 맛을 먹어보지는 못했어요. 아무리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레몬누들이지만 도넛을 3개 이상 먹는다니! 사람이 아니므니다!
다음엔 한박스 사서 좋아하는 사람과 나눠먹어야겠어요. 아휴 너무 귀여운 브랜딩!
친해지자 우리!
🍋 레몬누들 한마디
귀여우면 웃음이 나고, 그럼 하루의 공기를 바꿔주기도 하죠. 노티드 도넛처럼^^
위치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L2층 234호
영업 : 매일 10: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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